4월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캘린더를 보니..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그래도 오랜만에 가족 여행도 가고, 책도 꽤 읽은 걸 보면 지식 외의 것들을 얻을 수 있었던 한 달이었다.
다만, 기본기를 쌓기로 했던 4월 목표를 조금 이루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 이펙티브 자바를 다 읽지도 못했고, JPA 강의도 조금 남아서 기술적 성장에 아쉬움이 남는 것 같다.
기술 성장
4월에는 기술적으로 기반을 쌓고자했다. JPA 강의도 듣고, 이펙티브 자바 책도 읽기도 했다. 다만, 꾸준히 적정한 시간을 투자하여 공부했는가에는 아쉬움이 드는 것 같다. 충분한 기반을 쌓기 위해선 잊지 않을 정도의 꾸준함과 지속성이 필요한 것 같다.
학습한 내용을 정리해봤는데 생각보다 꽤나 많이 기억에 남아서 조금 뿌듯한 느낌.. ㅎㅎ
- JAVA/Spring 테스트를 추가하고 싶은 개발자들의 오답노트
- 자바 객체로 테스트 코드를 어떻게 짜야할지
- Mockito나 Spring Boot Test는 어느 정도로 활용해야할지
- Junit 코드 스타일
- 구글의 테스트 3분
- 자바 ORM 표준 JPA 프로그래밍
- 영속성 컨텍스트
- 엔티티 매핑
- 기본키 매핑
- 이펙티브 자바
- 정적 팩토리 메서드
- try-with-resources
등 이 지금 기억에 남는다.
가장 크게 기억에 남는 건 테스트 코드에 대한 것이다. 자바 객체로 테스트 코드를 짜고 외부 의존성과 관계없이 테스트를 구성하는 테스트 더블에 대해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이들었다.
그리고 JPA와 자바에 대한 기본 공부를 곱씹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
5월 목표
5월 목표 또한, 기본기에 충실히 하는 것이다.
큰 덩어리로 봤을 때, 4월에 내가 체감한 부족한 부분들은 1) Test (플젝 적용) 2) Java 3) Spring Webflux 이다.
그리고 공부하고 싶은 건 1) Kotlin 2) Test 3) Java이다.
코틀린을 욕심으로 조금씩 공부했지만, 코틀린이 왜 좋은지 주입 받기만 하는 느낌이어서 좀 더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코틀린 프로젝트를 해보진 못해서 다음 달 시간이 남는다면 적용까지 해보고 싶다. 그래서 적절히 타협한 5월의 목표는 아래와 같이 세웠다.
- 자바 기초 (이펙티브 자바 완독)
- Spring JPA (JPA 관련 강의 완강)
- 코틀린 프로젝트 (Spring + Kotlin 강의 + 아토믹 코틀린 -> 이후 Test Double을 잘 적용한 프로젝트)
다 공부하고 싶지만, 불가능한걸 알기에 더 급하고, 중요한 것들을 추려내봤다. 아마 3번까지 가기는 힘들겠지만, 좋은 주제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밀고 나가볼 생각이다. 일단 1,2번이 우선이고 3은 욕심에 따라 열심히 임해보려고 한다.
주절주절
뭔가 싱숭생숭 어질어질 한달이었던 것 같다. 이 와중에도 내가 공부를 꾸준히, 일관성 있게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체감보단 많이 부족했던 4월이지만, 4월 말, 5월초 현재 모습을 보면 충분히 이번 달은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든다. 많이 부족한 만큼 성실함으로 이겨낼 수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5월도 파이팅해서 발전하는 내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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