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취업을 하게 되었다.
사용하고 싶었던 기술, 관심있었던 기술을 다루고 있는 팀에 입사하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이 되어서야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였으며, 이에 대한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게 되었다.
고민
내가 앞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했다.
주변에 여쭤보기도 하고 스스로에게 질문하기도 하며 생각을 정리하고자 했다.
- 어떤 도메인으로 나아갈 것인지?
- 어떤 기술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 성장하고자 하는 방향이 빠르게 기술을 적용하고자 하는 것인지? 혹은 탄탄한 기술 베이스를 가져가는 것인지?
등 다양한 생각을 했다.
그리고 "기본기부터 쌓자"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그 이유는 위의 고민들을 하는 것보다 당장 내게 부족한 부분이 너무 많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특히 입사 후 진행 중인 프로젝트들을 이해하고자 둘러보며 프로젝트들을 이해하는데 시간이 걸렸고, 완벽히 이해하지 못한 부분들도 있는 것 같다.
사용해보지 않은 기술을 배우는데에 있어 기본 지식이 많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그리고 실사용자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단순 기능 제공 외에 사용자 경험이나 에러 발생 가능성 등 고려해야 할 것이 더 많아졌기 때문인 것 같다.
그래서 기본기에 대해 쌓고 나서야 앞으로 나아갈 방향들에 대한 고민이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향후 계획
취업 이전에 계속 공부했던 것처럼,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고자 한다.
그리고 기본기에 대한 부족함을 느꼈던 것을 바탕으로 기본기 위주로 공부해볼 예정이다.
특히, 단지 기술 쓰는 것 외에 이 기술을 왜 써야하는지, 어떻게 써야하는지에 대한 공부를 할 것이다.
습관
- 평일에도 공부하는 습관
- 짧은 시간이더라도 앉아서 공부하는 습관
기본기
- Database (특히 JPA?)
- Spring(+ Reactive Programming)
- 소프트웨어 공학(설계 관련 책 읽기)
- 운영체제
- 네트워크
위와 같이 습관을 기르고 부족하다고 느끼는 기본기들을 위주로 학습하려고 한다.
뭔가 지금이 한번 분위기를 환기시키고 다시 마음 잡고 나아갈 시기인 것 같다.
위의 계획들을 꼭 해내야한다는 압박감보다, 관성처럼 꾸준히 나아가서 언젠가 돌이켜봤을 때 만족스러운 내가 되어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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