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회고
5월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열심히 이것저것 한 것 같다.
항상 리뷰를 적으며 생각하는 점이지만 하루, 이틀 쉬는게 많이 쉰게 아닌데 참 크게 느껴지는 느낌이다.
5월 목표로 삼았던 Spring JPA 관련 강의는 완강했지만, 이펙티브 자바랑 코틀린 프로젝트를 잘 진행하지 못했다. 하지만, 중간에 알고리즘 공부도 하고, 스터디도 하면서 불가피한 사유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ㅎㅎ허헣
그래서 돌이켜봤을 때, 나름의 노력을 다했으므로 아쉬움이 크게 남지는 않는 것 같다. 하지만, 무언갈 할 때 집중도가 조금 부족했다. 공부했던 것들이 머리에 잘 남지 않는 느낌? 단순히 무언가를 한다는 것에 의미를 두지 않고 지식 습득에 초점을 둘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이론적으로 접근하는 것 외에도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써보면서 체화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성장
- 자바 ORM 표준 JPA 프로그래밍
- 연관관계
- Join
- 코프링 강의
- 코틀린 기본기
- 왜 코틀린을 쓰는지?
- 자프링 VS 코프링
- 알고리즘
- 감각 살리기
- 운영 이슈
- 메모리 점유율 증가(+ JIT & Cache)
5월 목표는 기술적 기반을 쌓고자 했다. JPA 강의 뿐만 아니라, 코틀린을 사용하는 공고가 많아졌길래 왜 코틀린을 사용하는 지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 코틀린 공부를 시작했다. 그리고 한 2주 정도 알고리즘을 하면서 감각을 살리고자 노력했다.
그리고 회사에서 겪었던 이슈가 기억에 또렷하게 남는다. 이론적으로 공부하는 것보다 운영 상에서 발생하는 이슈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다. 하지만, 경험으로 인한 내공의 차이를 느꼈다고 해야할까..? ㅋㅋ 그래서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6월 목표
6월 목표는 다양한 기술도 하면서 흥미를 가진채로 공부하는 것이다.
그래서 1) 코프링, 2) Test, 3) 오픈소스, 이 세 가지 역량을 향상 시켜보려고 한다.
코프링+ 야무진 Test로 프로젝트를 구성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깃이나 다른 툴들을 고퀄리티로 다루기보다 코프링 + 테스트 코드에 조금 집중을 해서 코드 퀄리티를 높일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 하고 생각 중이다.
그리고 오픈소스는 전 세계의 사람들이 쓰는 코드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에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프로젝트에 기여할지는 못정했지만, 프로젝트라도 정해서 7월까지는 꼭 기여해보려고 한다.
그리고 기술 외적으로는 영어 공부를 이번에는 진짜.. 꾸준히 해보려고 한다. 출근하기 전 ~ 출근 까지 해서 짧은 시간이라도 꾸준히 투자해볼 생각이다. 단어, 어휘에 특히 부족함이 많다고 생각해서 그 부분을 조금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해당 부분이 보완되면 itaki로 전화영어를 해보면 어떨까 생각 중이다. 요즘 챗 지피티도 영어 회화 잘 해주는 것 같던데 조금 찾아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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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이슈도 많은 한달이었고 그 와중에 또 치열하게 살았던 한달이었다. 부담되지 않는 정도에서 열심히 사는 게 참 힘든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적당히 하자니 아쉽고, 욕심 부리면 다음 날이 피곤해지고 뭔가 쫓기는 느낌??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즐기면서 임하는 태도를 가져야겠다.
어느새 올해도 5개월이 지나고 벌써 여름이 오고있다. 내 젊은 이 시간들이 너무 아쉽게 느껴지지만, 그만큼 더 열심히 놀고, 공부하고, 경험하면서 후회없는 순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