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 스터디잼 - 쿠버네티스 입문 후기를 남긴다.
쿠버네티스에 대한 개념 공부와 더불어 무료로 크레딧을 제공하여 실습을 병행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 생각하여 참여하게 되었다.
수료 조건은 Kubernetes in Google Cloud를 완료하면 된다.
단순히 명령어만 따라하면 매우 빠르게 끝나지만 중간 중간 구글 클라우드에서는 ~ 식으로 쿠버네티스를 사용한다는 내용을 링크를 통해 제공하는데 해당 부분이 핵심이자 어려웠던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단순 명령어 수행을 따라 가는 것 보다는 쿠버네티스 개념 공부와 더불어 어떻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들이 활용하는 지를 잘 확인하면 좋을 것 같다.
아래의 6개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떻게 공부하냐에 따라 걸리는 시간은 천차만별인 것 같다.
자세한 내용은 직접 실습해보면 좋을 것 같아 간단한 설명과 어떤 부분에 초점을 맞추었는 지에 대해 정리하였다.
- Docker 소개 - 도커 및 Artifact Registry의 사용법에 대해 배운다.
- Artifact Registry를 통한 중앙 집중화에 대해 생각하며 공부하려 했다
- Kubernetes Engine : Qwik Start - 쿠버네티스 클러스터 사용법에 대해 배운다.
- 클러스터가 무엇이고 어떻게 사용하는 지에 집중했다.
- Kubernetes를 통한 클라우드 조정 - 예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쿠버네티스 사용하는 실습을 진행한다.
- 쿠버네티스의 구성은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어떻게 배포되는 지를 이해하려 했다.
- Kubernetes Engine으로 배포 관리 - 예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DevOps관점 배포 기법에 대해 실습을 진행한다.
- Blue/Green, Canary, 등 어떤 배포 기법들이 존재하고 차이점은 어떠한지 인지하려 했다.
- 각 배포 기법이 어떤 상황에 적절할 지 생각해봤다.
- Kubernetes Engine에서 Jenkins로 지속적 배포 - Jenkins를 통한 파이프라인 실습을 진행한다.
- Helm, Jenkins가 무엇이고 왜 필요한지, 어떤 이점을 갖는 지 이해하려 했다.
- Jenkins가 Kubernetes와 어떻게 연결되는 지를 이해하려 했다.
입문이기 때문에 기간에 비해 빠르게 끝났다. 개념 자체를 이해하고 실습하는 정도로 생각하면 아주 적절한 것 같다.
좋았던 점은 쿠버네티스에 대한 이론적 지식 외에도 직접 실습을 해보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머릿 속으로는 잘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이 많았는데 적용되는 것을 보니 메커니즘? 프로세스? 를 이해하는 데 많이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DevOps에 대한 직무가 무슨 일을 하는 것인지 상세히 알 수 있었다.
아마 Kubernetes 중급, 고급에도 참여하지 않을까?